꽃의 기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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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8.2.5 바람 3/詩

       

 

바람 3

 

볕 좋은 날엔 연못의 물결을 가만히

들여다보자 그리고 인연에 매인 듯

반짝이는 숨결은 듣자  

세월처럼 쇳소리 들리거든

연기緣起의 끈은 놓자. 바람이

파문破門이라니    

심장으로 다가서는 영혼의 떨림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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